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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생을 변화 시켜준 회사이야기

by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중 같이 해볼래? 2023. 11. 28.

AZ라는 회사를 들어와서 인생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 
이 글은 한 달 동안 내가 수정 수정 하면서 쓰는 일기이다.
회사 홍보도 아닌 그저 내가 너무 좋아서 쓰는 글이다. 
AZ라는 회사는 신기한 게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들이 회사가 좋아서 마케팅을 하는 
흔히 말하는 AZ빠가 많이 생긴다. 나도 그중 하나이고 
그 하나에서 , 성장해 지점장이 되었다. 

 
입사한 지 3년 정도 되는 해 
내 첫 부동산을 이야기하자면 내 공간을 갖고 싶었다. 
FC시절부터 회사에서 알려주는 소형아파트 강의와 부동산 강의를 통해 
부동산은 변하지 않는다. 자리에 멈춰있고 가치를 통해 변한다는 것을 배웠다.
내 방인데 벽 도배지만 20만 원만 아저씨 불러서 도배하고 , 나머지는 내가 
쿠팡에서 구매해서 다 직접 달아 놨었다. 
직접 드릴로 뚫고 저게 벌써 6년 전이다. 내 방을 내 힘으로 꾸며 놓으니까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었다.
(물론 부모님 집이지만)

 

 

30살이 되던 해 오랜 친구 정원이와 함께 , 집 근처 오피스텔 월세를 얻어서 
서로 팀원들 불러가면서 같이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했다. 
결혼 먼저 한놈이 소파랑 모든 짐 놓고 가기로 약속하고
그렇게 내가 먼저 유부남이 되었다. 

 

 
결혼을 준비할 때 월세보단 자가가 낫겠다 싶어서 집을 여기저기 많이 보러 다녔다.
월세를 보러 다니면 월세는 쌓이지 않는 돈이라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 
모아둔 돈으로 , 집을 매매했다. 
1 주택을 예전에 사놓은 게 있어서 , 대출 한도가 60%까지밖에 안 나와서 
모아둔 현금을 끌어모아서  
부천에서 가장 큰 단지인 구축 아파트를 2019년도에 들었갔다. 
리모델링은 공급면적 29평인데 대략 4000만 원 정도가 들어갔다. 
 

 

여기서부터 결혼하고 싶은 청년들 글을 더 집중해서 읽었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났다. 
신생아 시절인데 저때는 움직이질 못하니 집이 그렇게 커야 되는 느낌을 못 받았다.
그냥저냥 키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이의 성장은 생각보다 빨랐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발달을 시켜줘야 하니 운동도 시켜줘야 하고 
체력 소진도 시켜줘야 했다.
 

 
점점 아들과 강아지 공간이 필요했고 성장할수록 짐은 더더욱 늘어났다.
신혼 때 유지했던 깔끔한 내 집은 사라졌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치우고 치워도 끝이 없다는 걸

 

아들의 성장과 집 평수는 점점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돌이 될 무렵 , 온 국민 필템인 타요버스가 우리 집으로 들어와서 
주차가 되었다.
 
저 타요 버스를 아들이 참 좋아하고 잘 탔고 추억이 많지만 
아빠인 나는 미치도록 타요버스가 싫었다.
진심으로 싫었다...

 

 

공간이란 참 신기한 곳이다.
내가 정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바뀌는 곳이다. 
점점 아이가 자라날수록 집은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었고 
둘이 살기에 좁지 않은 신혼집은 , 아이가 태어난 순간 비좁은 집으로 변하고 있었다.

벽지를 다 뜯는 아들

 
아이가 자라면서 집은 더 엉망이 되고 있었다.
나름 부채가 거의 없는 집인데 , 고작 벽지 하나에 
내 멘털을 부셔 놓았다. 
벽지야 그냥 도배만 하면 되는데 
난 이걸 합리적 핑계로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우리 아들이 벽지를 뜯어버렸다.
미술에 소질이 있는 듯하다
작품이다.

 

 
무더운 날, 지점 시책 떠나는 날 
집 앞 부동산 가서 5단지에 매물 나온 거 있냐고 물어봤고 
몇 개가 있다고 해서 , 일단 이사 날짜는 하반기라고 단정 짓고 
집 좀 보여달라고 했다.
공급 면적 45평형 가장 큰 단지이다. 
 
수중에 모은 현금도 꽤 있었다. 
와이프도 감사하게 현금을 많이 모아놨었다.
그렇게 그렇게 큰집을 한번 보고 왔다.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대략 2배가 컸다. 
 
현재는 집주인이 다른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간 상태여서 
집을 볼 수 있었다.
머릿속에 많이 고민했다.
현재 어린이집도 있고 내년에는 아이 유치원도 고민을 해야 하고 
또 3년 뒤에는 초등학교까지 또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에서 
집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에는 많은 변수가 많았다. 
 
2023년 8월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부동산 거래량이 멈춰있었고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낮아져 있었다.
특히 대형평수는 거래가 아예 없을 정도로 드물었고 
 
부동산 아주머니에게 , 금리 문제로 싸게 집주인에게 
부탁해 주시면 오늘 계약금 500만 원 쏜다고 했다.
 
그렇게 집주인 분도, 몇 번의 통화 끝에 싸게 내놓으신다 하셨고 
바로 그날 계약금을 쐈다.
 

 

 
그렇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매도 후, 가지고 있는 현금과
대출을 통해 집 평수를 2배 정도로 늘리기로 마음먹었고 
이왕 이곳에 제대로 살기로 했으면 초호화로 인테리어를 하기로 와이프랑 상의했다.
이곳에서 지점원들과 미팅도 하고 손님들도 불러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
가족들도 불러서 좁은 곳에서 식사하는 게 아닌 넓게 넓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집을 샀다고 하니까 , 주변 지점장님들께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다. 
특히 한결지점장님이 많이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써주시고 인테리어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지점장 워크숍 가서 느끼는 거지만 에즈에서는 정말 잘되는 걸 서로서로 기뻐해주고 축하해 준다.
그 부분이 참으로 시너지가 나고 나도 언젠가는 이곳을 위해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참 많이 하게 한다. 
 
 
 

 

집이 한참 공사일 때 아버지랑도 한번 와서 구경했다.
아버지가 맨 처음 이업을 시작했을 때 정말 부정적으로 보셨다.
진짜 옛날 분이시다.
지금 생각해 보면 , 내가 아빠가 돼 보니까 그 마음을 알겠더라
지금 내 자식이 20살이 되어도 , 어린애처럼 보일 거고 30살이 되어도 어린애처럼 보일 거다.
아버지 눈에는 맨 처음 내가 보험업을 도전한 게 얼마나 가겠냐 라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다.
근데 결국 9년 동안 바꿔내는 걸 보셨고 지금은 내 인생에서 내가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별말씀을 안 하신다. 
어차피 이놈은 말리더라도 하던지 , 아니면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시던지 생각하실 듯
 

 

나는 보통 내가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부모님 의견을 많이 물어본 적이 없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난 이것을 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지 않고
난 이것을 하겠다!라고 항상 말했었다. 
 
1. 부모님 말씀이 다 정답이 아니다.
2. 내 인생은 내 것이지 부모님 인생이 아니다.
3. 내가 어떤 영업이나 사업을 할 때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기 위해
4. 내 실패도 내가 책임지기 때문에
 
난 젊은 사람들이 , 어떤 일을 선택할 때 부모님이나 
어떤 어른, 그리고 배우자에게 말은 할 수 있으나 
설득을 받고 온다는 게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이런 결정을 합니다. 나중에 실패하더라도 도와주세요가
아닌
내가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나중에 실패하더라도 응원해 주세요.
다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이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것을 선택했을 때 
오로지 내 선택을 믿고 존중한다. 
그리고 절대 위에 부모님에게 문제를 가져가지 않는다.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서 부모님 집에 잠깐 2주 정도 같이 살고 있다.
나는 표현이 서툰 아들이라 가족을 잘 엄청나게 챙기지 못했는데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아버지가 아들을 너무 좋아하셔서 매주말마다 보시는데
지금은 같이 지내면서 더 기분 좋게 보내고 있다.
 
밥 한 끼에 40만 원 50만 원을 쓰는 돈이 
의미 있는 게 가족한테 결국 쓰는 돈이라는 걸 배운 회사다. 
부모님은 항상 이런데 모시고 오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난 집에서 밥 먹는 게 더 맛있다'라고 하시지만 
여의도에서 가족끼리 밥 먹을 일이 없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 부모님들이 한번 이런데 오셔서 
높은 데서도 먹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나는 매달 직원들 우수사원 식사를 하면서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자주 가지만 사업 일부분이라 투자도 하는 것이고 시간을 내서 먹는 것이지만
가족들은 일상이 아닌 특별함이다. 
결국 나는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 회사다. 
 
이날 부모님은 누구보다 좋아하셨다. 
집밥이 좋으시다고 하셨지만 , 여기가 더 맛있을 수도....
아무튼 난 에즈 와서 많이 바뀌었다. 
효도의 관한 생각, 돈이 필요한 이유 등 
 
예전에는 막연하게 많이 벌자라는 주의였다면 
지금은 의미가 정확하게 부여가 돼서 
내가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열을 인생을 덧 붙여서 이야기할 수 있다.

아무튼 부모님과 5년 정도를 떨어져 지내다 
잠시 붙어서 또 지내니까 나쁘지 않다. 
내가 근데 자립심이 없는 캥거루 족이라면 또 부모님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 가지 않을까 싶다.

 

나는 조회나 연수원 강의를 올라가기 전 매번 내 휴대폰을 확인한다. 
내가 쓴 글을 항상 확인한다.
 
내 생각에 따라 말에 따라서 듣고 있는 친구들 인생이 바뀌기 때문에 
내 생각 내 소신을 정확하게 말하려 노력한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6년은 내가 한참 창창했던 20대이다. 
친구들은 한참 놀고 있던 20대지만 
내 20대는 일만 했던 기억이 난다. 
일하면서 꼭 집을 사겠다는 다짐을 항상 했었다. 
20대 후반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그때 쏟은 청춘이 지금 내 가족을 만들어 준거라
생각이 든다.

 

벌써 인테리어가 끝났다. 이 글도 수정하고 반복한 지 30일가량 쓴 것 같다.

 

이랬던 방은 이렇게 서재로 바꿔 놓았고

 

 

이랬던 거실은 확장을 통해 넓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간살 도어를 달아서 집에 우드 포인트를 주었다.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다.

집을 계약하고 나서 찍은 동영상

 

집계약하고 찍은 영상

 

인테리어 후 찍은 영상

 

인테리어 후 찍은 영상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혼자서 집에서 택배를 까는데 혼자 주룩주룩 

눈물 한 방울이 났다.

 

20대 기억도 나고 , 에즈 와서 기억도 나고 지점장 돼서도 기억이 났다.

지금 가족들도 너무 생각이 나도 , 여러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랑 어머니가 이제 떠나기 전날 많이 우셨는데

아들이 잘 커서 눈물을 보이시는 것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더 있는 듯했다. 

 

난 내가 보험일을 할 거라고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고

꿈꿔 왔던 적도 한 번도 없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9년 전 도전이 없었다면 이런 삶을 살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40킬로 감량하면서 느낀 점 (tistory.com)

 

40키로 감량하면서 느낀점

40키로 감량하면서 느낀 내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날짜도 다 기억난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제일 집요하게 살았던 기억이라 그렇다. 2008년도 3월달 우리형이 군대 전역을 하고 나서 헬스장을 끊

moneyishappyvirus.tistory.com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걸 어릴 때 배웠다. 

그리고 그걸 계속 30대가 된 지금도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지점원들에게 내 생각을 공유하고 있고 , 이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걸 

계속 증명하고 싶고 , 증명해내고 있다. 

결국 사람은 하기 싫은 걸 해낼 때 성장하는 걸 배웠다. 

100만 원을 1년을 모으면 1200만 원

그렇게 10년을 모으면 1억 2천을 모으지만

경기도 집값이 7억 8억 10억을 해버리는 시대가 되어버린 요즘 9년 전이나 지금이나 

집값이 비싼 건 똑같다. 변함없는 사실은 수입을 증가시켜야 했다.

나는 부모님 도움 없이 집도 사고 싶었고 

노후도 대비하고 싶었고 , 부모님도 챙겨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내 전 직장 월급으로는 터무니가 없었다. 

그렇게 2015년 내 AZ생활이 시작이 되었고 보험 영업이라는 편견은 무시하고 

내 인생이 더 중요하기에 시작이 되었다.

편견이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대다수 지점원들이 집도 보유하고 있고 자립도 많이 하고 있는 친구들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안 좋은 이야기는 무시하라고 알려준다.

왜 그 행동을 하면 그게 내 이야기인 것이고 그것을 안 하면 내 이야기가 아닌 게 되는 것이다. 

그저 내 할 일 하면 되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라고 난 생각한다.

 

1. 부모님 용돈 드리기

2. 집 구매할 돈을 모으기

 

우리가 늘 귀에 박히도록 강조하는 것들이다.

 

9년 전 나에게 다시 AZ라는 회사가 기회가 찾아온다면 

과감하게 YES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의 환경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 같다. 

내가 겪은 경험치 그 이상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만든 최고인 회사라 생각한다.

한 달간 글을 쓰면서 느낀 걸 요약하자면

집과 공간은 크면 클수록 좋으며

많이 벌면 벌수록 선택지가 많아지고

효도의 범위가 확장되며 ,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인생의 원동력을 멈추는 게 아닌 더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과거는 어쩔 수 없지만 미래는 선택할 수 있다.

2023년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글 마무리 하며 미래지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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